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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1살 때부터 권총 차…김정남, CIA 정보원”

2019-06-08 4 Dailymotion

<p></p><br /><br />다음 소식입니다. <br><br>김정은 위원장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br><br>미국 워싱턴 포스트 베이징 지국장이 김정은 평전을 낸건데요. <br><br>반항심과 강박증이 컸던 김 위원장의 어린 시절과 이복형, 김정남 암살에 대한 새로운 주장이 담겼습니다. <br><br>김철중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첫 만남 당시 6살 김정은이 무섭게 노려봤다" <br><br>김정은 위원장의 평전 '위대한 후계자'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br><br>저자인 애나 파이필드 워싱턴포스트 베이징 지국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요리사와 김 위원장의 친척 등을 취재해 책을 썼습니다. <br><br>7살 김정은은 개조된 자동차를 선물 받아 차를 몰았고, 8살 무렵 비행기 모형에 빠져 작동원리를 알아내려 밤을 새거나 전문가를 불러내기도 했습니다. <br><br>11살 때부터 권총도 차고 다녔습니다. <br><br>"식탁에 앉아 있으라"는 어머니 고용희의 말을 무시하는 등 반항기도 있었습니다. <br><br>[후지모토 겐지 /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요리사] <br>"형(김정철)을 이끌고 다니고 싶어했습니다. 또 언제나 아버지를 따라 하려고 했습니다." <br><br>책에는 이복형 김정남이 미국 중앙정보국, CIA 정보원이었고 이를 알게 된 김정은의 명령으로 살해됐다는 주장도 담겼습니다. <br><br>파이필드는 "김정남이 미국 스파이에게 정보를 제공했고,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에서 이들을 만났다"고 썼습니다.<br><br>고모부 장성택 처형 당시의 뒷이야기도 공개됐습니다. <br><br>장성택은 처형되기 수개월 전부터 감금돼 있었는데 공포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회의장에 앉힌 뒤 간부들 앞에서 끌어냈다는 겁니다. <br><br>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 <br>tnf@donga.com <br><br>영상편집: 강민 <br>그래픽: 김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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