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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보험금 수령 편리해진다…자동 청구 시스템 마련

2019-06-08 4 Dailymotion

<p></p><br /><br />국민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반려 동물을 키우는 시대입니다. <br> <br>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보험도 있는데요. <br> <br>그동안은 보호자가 일일이 보험금을 청구했어야 했는데 앞으론 그럴 필요가 없어집니다. <br> <br>이현수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국내 반려견 인구 천만 시대. 사람으로 따지면 할머니 할아버지에 해당하는 10세 이상 고령견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br> <br>병원비 부담을 줄여주는 실손보험 성격의 펫보험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도 등장했습니다. <br><br>반려동물 보호자가 진료 후 보험금을 청구하면, 동물병원은 이 시스템을 통해 진료 내역 등을 보험사에 통지하는 겁니다.<br> <br>[권순일 / 보험개발원 팀장] <br>"영수증을 받아서 인터넷이나 팩스 이런 방법을 통해서 개별적으로 보험금을 청구했었어야 했는데,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 <br> <br>이미 자동청구 시스템을 운영하는 메리츠화재 외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등 5곳이 보험개발원의 시스템을 이르면 연내 적용할 계획입니다. <br> <br>[김경식 / 동물병원 원장] <br>"보험이 있는지 여부도 모르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으세요. 정착이 되려면 몇 년 걸리지 않을까 생각해요." <br> <br>실제 국내 펫보험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9억 8천만 원으로, 1조 원이 넘는 미국이나 5천억 원에 달하는 일본보다 훨씬 작습니다. <br> <br>펫보험 활성화를 위해선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화, 동물 등록제 등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br> <br>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범 <br>영상편집 :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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