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전설적 록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 생애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br /> <br />지난해 개봉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br /> <br />그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음악영화 세 편이 잇따라 관객을 찾아옵니다. <br /> <br />최두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br /> <br />[기자] <br /> <br />전 세계 3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고, 그래미상은 5번이나 받은 세계적 팝 스타 '엘튼 존'. <br /> <br />화려한 패션 감각으로도 유명한 그의 삶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겼습니다. <br /> <br />'킹스맨'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배우 '태런 에저튼'이 '엘튼 존'의 명곡을 20곡 넘게 소화했습니다. <br /> <br />[태런 에저튼 / 영화 '로켓맨' 엘튼 존 역 : 무엇보다도 저희는 처음부터 이 스토리를 열정적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하고자 했습니다. 엘튼 존은 워낙 훌륭한 사람인 데다 기상천외한 캐릭터고 굉장히 다채로운 삶을 영위했던 사람입니다.] <br /> <br />노래에 천부적 재능을 지닌 10대 소녀 '바이올렛'. <br /> <br />팝스타가 되는 게 꿈이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br /> <br />결국,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꿈에 도전합니다. <br /> <br />배우 엘르 패닝이 주연을 맡아 직접 노래를 불렀고 2017년 국내에서 흥행한 음악 영화 '라라랜드' 제작진이 뭉쳐 기대를 모읍니다. <br /> <br />래퍼이자 피아니스트인 '칠리 곤살레스'. <br /> <br />무대에선 클래식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천재 아티스트'로 꼽히지만, 무대 밖에선 기행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는 '괴짜 아티스트'이기도 합니다. <br /> <br />그의 독특한 삶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관객은 곤살레스의 음악 세계를 차츰 이해하게 됩니다. <br /> <br />6월에 개봉하는 세 편의 음악 영화. <br /> <br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극장가에 음악영화 흥행 붐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br /> <br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9060822362271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