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오후 8시 45분쯤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 있는 3미터 높이의 관람 계단이 파손되면서 가족 여행객 5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이 사고로 60대 여성 A 씨와 80대 여성 B 씨 2명이 각각 머리와 허리를 다쳐 광주와 서울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3명은 경상을 입어 간단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br /> <br />사고 당시 가족 여행객 7명이 계단참에 오르고 나머지 1명이 계단 아래에서 사진을 찍다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위에 있던 7명이 추락했고, 이 가운데 5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무너진 계단참은 넓이가 가로 세로 1.5미터 정도로, 주로 관광객들이 여수 앞바다를 바라보거나 사진을 찍는 곳입니다. <br /> <br />경찰은 현장 감식을 했으며 정밀 조사를 거쳐 사고원인을 규명할 방침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60900053106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