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항을 한 어선이 낚싯배를 들이받았습니다. <br /> <br />오늘 새벽 4시 반쯤 창원시 진해구 잠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승객 등 18명이 탄 7.93톤급 낚싯배와 4.99톤급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br /> <br />이 사고로 낚시승객 4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br /> <br />해경에 따르면 충돌 위험을 느낀 낚싯배 선장이 기적과 불빛 신호를 보냈는데도 어선이 낚싯배 왼쪽 선체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음주측정 결과 사고 어선 선장 37살 김 모 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098%로 음주 운항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해경은 관련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60914044103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