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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뼈 무게까지 비교 검색…주방도구 찾아본 기록도

2019-06-09 46 Dailymotion

<p></p><br /><br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br> <br>범행 전 '니코틴 치사량'과 '살인 도구'를 찾아본 고유정은 시신 훼손과 유기 방법까지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br>고유정의 휴대전화에선 동물의 특정 부위와 사람의 뼈무게까지 비교 검색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br> <br>계속해서 유주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br><br>[리포트]<br>'니코틴 치사량'과 '살인도구' 등 범행 전부터 살인 정보를 검색한 사실이 확인됐지만, <br> <br>고유정은 줄곧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br><br>[고유정 / 피의자 (지난 6일)] <br>"(경찰은 계획적인 범죄로 보고 있는데?) … " <br> <br>하지만 고유정이 살인은 물론, 시신 훼손과 유기까지 치밀하게 계획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br><br>경찰이 고유정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동물의 특정 부위 무게와 사람 뼈의 무게를 잇달아 검색한 사실이 확인된 겁니다. <br><br>고유정의 휴대전화에선 시신 훼손 방법과 함께 훼손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는 주방도구들을 찾아본 기록들도 포착됐습니다. <br> <br>경찰은 고유정이 시신 훼손과 유기까지 염두에 두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실제 고유정은 제주로 이동하기 전 거주지인 충북 청주에서 시신 훼손에 사용한 도구를 미리 준비했고, 범행 후 2차 시신 훼손 장소인 경기도 김포로 이동하는 길엔 인터넷으로 범행 도구를 추가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br><br>이런 가운데 범행 당일이었던 지난달 25일, 아들을 만나러 가는 피해자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br> <br>[피해자 (지난달 25일)] <br>"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행복의 꿈을 꾸겠다 말해요. ○○를 꼭 보겠다 말해요." <br> <br>경찰은 오는 12일 고유정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유주은 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한익 김덕룡 <br>영상편집: 김민정 <br>그래픽: 임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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