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레아니 호 침몰 사고를 일으킨 뒤 사고 현장을 벗어나 독일까지 갔던 가해 크루즈선이 헝가리로 돌아왔습니다. <br /> <br />독일에서 승객을 태우고 부다페스트로 향하던 '바이킹 시긴' 호는 목적지를 바꿔, 오늘 오후 다뉴브강 상류에 위치한 비셰그라드에 정박했습니다. <br /> <br />가해 선박은 사고 다음 날 헝가리 당국의 출항 허가를 받고 운항을 재개했으며, 이후 사고 당시의 충돌 흔적을 지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가해 선박을 압류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헝가리 경찰은 선박을 조사할 방침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1015581883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