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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조선, 새 웹사이트 공개…“미국 친구들이 제작”

2019-06-10 17 Dailymotion

<p></p><br /><br />북한의 임시정부임을 자처하는 자유조선이 새로운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br> <br>'자유조선에게 자유를'이란 이름을 내걸었습니다. <br> <br>이동은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자유조선 홈페이지에 어젯밤 올라온 글입니다. <br> <br>'미국에 있는 친구들이 제작해줬다'며 웹사이트 링크를 걸어놨습니다. <br> <br>웹사이트 이름은 '자유조선에게 자유를'. <br> <br>지난 2월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습격 사건 주도 혐의로 체포된 크리스토퍼 안의 구명을 집중적으로 호소하고 있습니다. <br> <br>오는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법원에서 진행되는 크리스토퍼 안의 보석 판결이 진행되는 동안 법원 앞에서 '석방 촉구 시위'를 <br>벌이자고 제안했습니다. <br> <br>또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메시지 보내기 등 두 사람을 도울 수 있는 12가지 방법도 제시했습니다. <br> <br>두 사람의 이력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br> <br>크리스토퍼 안은 미국 해병대 출신이라고 소개했습니다. <br> <br>에이드리언 홍은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유명한 인권운동가' '인권 챔피언'으로 설명했습니다. <br> <br>에이드리언 홍이 구출한 탈북민 얘기도 올려놨습니다. <br><br>[조셉 김 / 탈북민 (지난 2013년)] <br>"그해 말 한 활동가(에이드리언 홍)의 도움으로 중국을 탈출해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오게 됐어요." <br> <br>[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br>"크리스토퍼 안의 석방이라는 현실적인 필요성 외에도 후원자들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라고 봅니다." <br> <br>자유조선은 이들을 스페인으로 송환한다면 북한에 의해 암살당할 위험이 크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br> <br>story@donga.com <br>영상취재 : 이 철 <br>영상편집 : 배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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