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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현호 사장 오늘 소환 통보...정점 향하는 삼성바이오 수사 / YTN

2019-06-10 41 Dailymotion

이재용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이 오늘 검찰에 출석하라고 소환 통보를 받았습니다. <br /> <br />검찰은 삼성바이오 증거인멸 배후에 정 사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 부회장 승계 작업 관련 여부를 캐물을 방침입니다. <br /> <br />김형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이 오늘(11일) 오전 검찰에 비공개 소환될 예정입니다. <br /> <br />정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된 증거를 없애거나 빼돌리도록 지시한 정점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br /> <br />과거 삼성 그룹을 총괄했던 미래전략실에서 핵심인 인사지원팀장을 지낸 정 사장은 미전실 해체 이후 후신 격인 삼성전자 사업지원TF를 이끌어 왔습니다. <br /> <br />정 사장은 지난 1990년대 미국 하버드대 유학 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이재용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br /> <br />검찰은 정 사장을 상대로 이 부회장의 경영 승계 작업을 숨기기 위해 증거인멸 작업을 지시했는지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앞서 같은 삼성전자 소속 이 모 부사장 등 3명은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줄줄이 구속됐습니다. <br /> <br />구속된 이들은 지난해 5월 5일 금융감독원 감리에 앞서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열린 대책회의에 참석해 증거인멸 등을 논의하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이른바 어린이날 회동 닷새 뒤엔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주재하는 회의가 추가로 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검찰은 이날 회의에서 금감원 대응 방안과 삼성바이오에피스 콜옵션 재매입 방안 등이 논의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삼성 측은 회의가 열린 것은 맞지만, 바이오 사업 관련 추진 방안을 논의했을 뿐 회계 관련 이슈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br /> <br />정현호 사장에 대한 소환 뒤에는 최고 윗선인 이 부회장에 대한 조사도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형근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61100394702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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