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대표가 어제 국회에서 오찬 모임인 초월회 회동을 열고 국회 정상화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br /> <br />어제 오찬에는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바른미래당 손학규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다른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br /> <br />문 의장은 싸우더라도 국회를 열어서 싸워야 한다며 지금은 시급한 추경과 민생 현안에 대한 여야의 협력이 가장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혼자 거리 투쟁할 때는 하더라도 국회에 와서 법을 만들고 예산 심의를 하게 해달라며 원외에 있다고 해서 원내 발목을 잡지 말고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국회를 그렇게 무시하고 배제하면서 무슨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한국당도 경제와 외교·안보 어려움의 해결 방법을 찾는 데 동참해달라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내각제였다면 지금이 국회 해산 시점이라며 다음 주부터는 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정의당 이정미 대표 역시 국회 개원을 늦출수록 선거제 합의 처리의 가능성은 점점 더 낮아진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1102155235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