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와 헝가리 당국이 지난달 침몰사고를 낸 바이킹 시긴 호에서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br /> <br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전 8시쯤, 우리와 헝가리 안전당국 관계자들은 사고현장인 부다페스트에서 40km 정도 떨어진 비셰그라드에서 '바이킹 시긴' 호를 조사했습니다. <br /> <br />두 나라 관계자들은 지난달 허블레아니 호 침몰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앞으로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앞서 '바이킹 시긴' 호는 현지시각으로 어제(10일) 오전 부다페스트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헝가리 당국의 요청으로 항로를 변경해 비셰그라드에 정박했습니다. <br /> <br />지난달 침몰사고 이후 선장은 구속됐지만, 바이킹 시긴 호는 별다른 점검 없이 독일로 크루즈 일정을 떠나면서 논란이 빚어져 왔습니다. <br /> <br />신지원 [jiwon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1104090489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