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br /> <br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철희 기자! <br /> <br />정치권도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여야 지도부도 아침 회의에서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희호 여사가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걸어온 길을 자세히 언급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배우자를 넘어 20세기 한국의 여성 지도자이자 존경받는 영부인을 기억하겠다고 애도했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이희호 여사가 인권의 신장과 민주화에 앞장서 여성이 가진 포용의 미덕을 정치권에 보여줬다면서 영부인을 넘어선 든든한 정치 동반자로서의 삶은 국민에게 큰 울림을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채이배 정책위 의장은 여성운동가이자 민주화 투사, 평화전도사였던 이희호 여사가 우리 곁을 떠났다면서 평생을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삶을 기리겠다고 언급했습니다. <br /> <br />김대중 정부 시절 문화관광부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SNS에 김 전 대통령은 이희호 여사로부터 탄생했다면서 편히 가시고 대통령과 큰아들을 만나 많은 말씀을 나누시라고 전했습니다. <br /> <br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배우자로만 기억될 수 없는 값진 삶을 살아왔다며 성평등과 민주주의, 평화로 상징되는 고인의 뜻을 반드시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각 당 지도부는 오늘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직접 방문해 조문할 예정입니다. <br /> <br /> <br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잇따라 당정 협의를 열고, 국회 정상화와 추경안 처리를 압박하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민주당은 어제 정부, 청와대와 함께 고위 당·정·청 회의에 이어, 오늘도 당정 협의를 열었습니다. <br /> <br />여당과 정부가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해 민생을 챙긴다는 노력을 강조하면서 국회 정상화와 추경 처리의 필요성을 압박하는 모양새입니다. <br /> <br />당정 협의에서는 가업 승계를 위한 정부의 지원 제도인 가업상속공제 개편과 관련해 현재 10년인 사후관리 기간을 7년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또, 한국당이 정부 정책에 맹목적인 반대 이전에 경제 상황 직시하고 추경처리 협조해야 한다면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1111230495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