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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갓길 여성 돕는 '안심이 앱'...현행범 첫 검거 / YTN

2019-06-11 30 Dailymotion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 음란 행위를 한 50대 남성이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한 긴급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r /> <br />이 앱을 통한 신고로 현행범이 잡힌 건 처음입니다. <br /> <br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서울의 한 주택가 <br /> <br />인적이 드문 늦은 밤 50대 남성이 골목을 서성거립니다. <br /> <br />이 남성은 귀갓길 여성을 뒤따라가 음란 행위를 하고 달아납니다, <br /> <br />공포에 질린 여성은 스마트 폰에 깔린 서울시 안심이 앱으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br /> <br />긴급 신고를 접수한 구청 관제센터! <br /> <br />피해 여성이 있는 곳을 확인한 관제요원은 상주 경찰관을 통해 가까운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했습니다. <br /> <br />[구청 관제센터 상주 경찰관 : 안심이 앱으로 비상벨이 울려 확인 중. 공연 음란행위로 50대가량 남성이 통일로 방향으로 도주 중입니다.] <br /> <br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남성을 검거해 지구대로 이송했습니다. <br /> <br />'안심이 앱'을 통한 현행범 검거는 처음입니다. <br /> <br />[노현석 / 서울 은평구청 관제요원 : 안심이 시스템에서 비상벨 시그널이 울리고 신고가 들어온 시간으로부터 10분 후에 도주하던 용의자가 검거됐습니다.] <br /> <br />서울 25개 자치구는 지난해 10월 이 같은 '안심이 앱' 관제망을 모두 구축했습니다. <br /> <br />CCTV 4만 대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24시간 긴급 신고를 받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3만 명이 앱을 내려받아 5천백 건의 긴급신고를 했습니다. <br /> <br />가입자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시는 여성뿐 아니라 학생과 노인의 안심 귀가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문미란 /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 교육청과 협조해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청소년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안심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br /> <br />서울시는 이와 함께 여성이 혼자 사는 가구와 점포에 휴대용 비상벨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보급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YTN 류충섭[csryu@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61123172305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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