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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조문 잇따라...北 조문단 파견 여부 '주목' / YTN

2019-06-12 11 Dailymotion

오늘도 많은 조문객이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 <br /> <br />우리 정부로부터 부음을 전달받은 북측이 조문단을 보낼지도 주목됩니다.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국 기자! <br /> <br />이른 아침부터 많은 조문객이 빈소를 찾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오늘 조문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됐습니다. <br /> <br />이른 시간부터 여야 정치인과 재계인사, 시민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 김영삼 민주센터 상임이사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br /> <br />김 이사는 이 여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반려자이자 정치적 동지였다면서, 여성 인권 신장에 한평생 헌신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전두환 씨의 부인 이순자 씨도 오전 이른 시간에 빈소를 찾아 헌화한 뒤 돌아갔습니다. <br /> <br />북한 조문단이 이 여사의 빈소를 찾을지도 관심입니다. <br /> <br />통일부는 어제 장례위원회 요청으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이 여사의 별세 소식을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br /> <br />앞서 북한은 지난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나흘째 특별기로 서울에 조문단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br /> <br />이번에도 북측이 조문단을 보내기로 했다는 일부 외신의 보도가 나왔는데, 장례위원회 측은 아직 북측에서 연락받은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이 여사가 남북 교류 협력에 헌신한 만큼 북에서도 정중히 조문 사절단을 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특히 북측이 상례에 대해 격식을 중요히 여긴다며 내일 조문하려면 오늘까지는 입장을 밝혀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오늘 오전 11시 반에는 장례식장에서 이 여사의 입관 예배가 진행됩니다. <br /> <br />모레 아침에는 신촌 창천감리교회에서 장례 예배가 엄수될 예정이고, 이후 이 여사는 동교동 사저에 들른 뒤 국립 서울현충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에 합장 돼 영면에 듭니다. <br /> <br />지금까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YTN 이경국[leekk0428@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61211015297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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