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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조문 잇따라...'北 조문' 관련 입장 밝힐 듯 / YTN

2019-06-12 5 Dailymotion

故 이희호 여사의 빈소에는 오늘도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북한이 조문단 파견 없이 조의문과 조화만 전달하기로 한 가운데, 장례위원회도 추후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국 기자! <br /> <br />많은 조문객이 빈소를 찾고 있죠? <br /> <br />[기자] <br />오늘 조문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됐습니다. <br /> <br />이른 시간부터 여야 정치인과 재계인사, 시민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빈소를 찾은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 여사의 민주화와 여성, 평화통일을 향한 헌신과 업적을 모두가 알고 있다며 평안한 길을 가길 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현철 씨는 이 여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반려자이자 정치적 동지였다면서 여성 인권 신장에 한평생 헌신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전두환 씨의 부인 이순자 씨도 이른 시간에 빈소를 찾아 헌화한 뒤 돌아갔습니다. <br /> <br />장상 장례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여사가 여성 권익이란 말이 없던 때부터 이를 평등하고 공정하게 실행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여성, 인권, 민주화 운동까지 '운동'이란 단어가 모두 고인에게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북한이 조문단을 보내지 않고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통해 조의문과 조화만 전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장례위 측은 북측의 조문 방식에 대한 입장은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한 장례위 관계자는 김여정 제1부부장이 판문점에 나온다는 것은 북측이 신경을 많이 써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어 조의문과 조화를 받으러 판문점으로 가는 박지원 의원이 추후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앞서 오전 11시 반에는 이 여사의 '입관 예배'가 엄수됐습니다. <br /> <br />엄숙한 분위기 속에 유가족들은 눈물을 흘리며 고인을 그리워했습니다. <br /> <br />모레인 금요일 아침에는 신촌 창천감리교회에서 장례 예배가 엄수됩니다. <br /> <br />이어 이 여사는 동교동 사저에 들른 뒤 국립 서울현충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에 합장 돼 영면에 듭니다. <br /> <br />지금까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YTN 이경국[leekk0428@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61216182375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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