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오늘 우리 수색대원들이 선체로 들어가 배 안에 토사가 쌓인 부분까지 내부 수색을 시도합니다. <br> <br>바뀐 소식 없는지 부다페스트 연결해보겠습니다. <br> <br>김민지 기자, 수색이 시작됐나요? <br><br>[리포트]<br>네, 헝가리 경찰과의 공조 아래 우리 측 구조대가 선내에 진입해 실종자를 찾기로 했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br> <br>어제 헝가리 수사팀이 1차 현장 조사를 한 데 이어, 한국 대원들도 실종자 수색 목적으로 선체로 들어가게 된 겁니다. <br><br>[송순근 / 주헝가리 대사관 국방무관] <br>"(어제) 저희가 3명의 추가 시신을 수습했지만, 아직도 4명의 실종자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직 4명의 실종자는 행방조차 모르는 상태입니다. <br><br>헝가리 경찰 측은 예고한 대로 인력을 2배로 늘려 수색 총력전을 펼 예정입니다. <br> <br>공중과 수상 수색은 물론, 수중에서도 음파탐지기 소나를 이용해 강 밑바닥 5km 까지 샅샅이 수색하기로 했습니다. <br> <br>우리 측 대원들 역시 현지시간 이른 아침부터 사고 현장에서 10킬로미터 하류 지점에 있는 코파시 가트 선착장 도착해 보트를 이용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br>지금까지 부다페스트 체펠섬에서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br> <br>mettymom@donga.com <br>영상취재: 김영수 <br>영상편집: 조성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