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년과 여성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br> <br>오늘은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해보겠다고 했습니다. <br><br>이민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리포트]<br>대학일자리센터를 찾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 <br> <br>실습 현장을 둘러보고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를 주제로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br> <br>[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br>"계속 통계가 나빠지고 있어서. 여러분들 아마 현장에서 그런 어려움을 더 피부로 잘 느끼시리라 생각합니다." <br> <br>고용의 양과 질이 하락하고 있다며 정부 경제 정책을 비판한 겁니다. <br> <br>황 대표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취업 연계형 교육 등을 대안으로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아이디어도 구했습니다. <br> <br>[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br>"아이디어 있으면 수시로 얘기해주시면 저희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길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r> <br>학생들은 일단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br> <br>[최지환 / 부천대학교 학생] <br>"청년들의 일자리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간담회를 하고 관심 있다는 걸 많이 알았고… " <br> <br>하지만 당 이미지가 바뀌려면 일회성에 그쳐선 안된다고 지적합니다. <br> <br>[김다정 / 부천대학교 학생] <br>"(자유한국당이) 그렇게 좋은 이미지는 사실 아니거든요. 청년들을 더 많이 만나봐야 되고 그들의 생각을 많이 들어봐야 (됩니다.)" <br> <br>황 대표는 맘카페 회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을 추진하는 등 청년과 여성층 공략을 이어가고 맞춤형 정책도 내놓을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 <br> <br>leemin@donga.com <br>영상취재 : 조승현 이승훈 <br>영상편집 : 박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