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때 나치에 희생되면서 일기를 통해 나치의 만행을 전 세계에 폭로한 네덜란드의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90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br /> <br />'안네 프랑크 기념관'은 안네가 나치를 피해 숨어지내기 전에 살았던 암스테르담의 아파트에서 안네의 반 친구 두 명을 초청해 어린이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1942년 6월 12일 안네의 13번째 생일에 초대됐습니다. <br /> <br />한편 90회 생일에 맞춰 안네 프랑크의 아버지인 오토 프랑크가 소장하고 있던 안네의 유물과 오토 씨가 쓴 편지들이 '미국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박물관'에 기증됐습니다. <br /> <br />1980년 별세한 오토 프랑크와 오래 교류했던 미국인 라이언 쿠퍼 씨는 사필귀정을 믿었던 오토 씨는 안네의 존재와 나치의 만행을 세계에 알린 고귀한 인물이었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1301372619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