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새 역사에 도전하는 20세 이하 대표팀이 결승전 장소인 폴란드 우치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결승전이 열리는 토요일 밤과 일요일 새벽에는 거리 응원까지 펼쳐져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실어줄 전망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봉국 기자! <br /> <br />20세 이하 대표팀, 결전지 우치에 도착했는데 전혀 피곤한 모습이 아니었다고요? <br /> <br />[기자] <br />우리 시간으로 어제 저녁 루블린을 출발했고요, 버스를 타고 5시간 30분가량을 이동해 현지 시간 오후, 우리 시간 오늘 새벽 자정을 전후해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계속된 경기에 장거리 이동이어서 피곤할 법도 하지만 선수들은 차분한 모습으로 숙소로 들어갔고 휴식을 취하면서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재미있는 장면도 있었는데요, 선수들은 버스 안에서 이른바 '떼창'으로 분위기를 한껏 올렸습니다. <br /> <br /> <br />무슨 노래인지는 몰라도 보고만 있어도 흥겹네요. <br /> <br />결승전은 일요일 새벽 1시, 축구 팬 입장에서는 사실상 토요일 밤 늦게 인데 거리응원이 예정돼있죠? <br /> <br />[기자] <br />앞서 준결승 때는 전국 각지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는데요, 이번 결승전을 맞아 규모를 키워 준비 중입니다. <br /> <br />대한축구협회는 광화문광장 혹은 서울시청광장에서 거리응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br /> <br />각 부문과 구체적인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전국 지자체에서도 나섰습니다. <br /> <br />인천시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등을 활용하고요, 대전시도 중심부인 중앙로, 세종시도 호수공원 등에서 거리응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br /> <br />대구시 등도 응원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br /> <br />남자 축구 사상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을 내고 있는 20세 이하 대표팀, 국민적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어 이밖에 전국 각지에서도 크고 작은 거리응원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61313520619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