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또 논란의 중심 YG 엔터테인먼트입니다. <br> <br>2년 전 빅뱅 멤버 마약 혐의를 시작으로 올해 버닝썬 사태까지 소속사 연예인의 사생활 추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br> <br>"기획사 활동을 중지시켜달라"는 목소리까지 있는데도 그들은 또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 <br> <br>계속해서 이상연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YG 엔터테인먼트에서 유망주로 꼽혀 온 비아이. <br> <br>[비아이] <br>이렇게라도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뿌듯할 것 같아요. 가사도 심혈을 기울여서 쓴 것 같고요. <br> <br>최근 여러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녹화를 모두 마쳐놓은 상황. <br> <br>방송사들은 비아이 출연분에 대한 통편집을 예고했습니다. <br> <br>지난 2011년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데 이어 2016년 빅뱅 탑과 2017년 소속 프로듀서 등이 마약 관련 혐의로 처벌받았고 최근엔 '버닝썬 게이트'까지 터져 나오면서 YG를 '약국'이라 조롱하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br><br>YG 주가는 올 초에 비해 40% 가까이 떨어졌고,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YG의 연예활동을 중지시켜달라는 청원이 등장했습니다. <br> <br>거센 논란에도 소속사인 YG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책임을 절감한다는 입장만 낸 뒤 침묵하고 있습니다. <br> <br>K팝을 대표하는 연예기획사의 책임 있는 태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br>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호영 <br>영상편집 : 박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