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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알려주지 않는 이자 낮추기…‘대출 환승’ 장·단점

2019-06-13 7 Dailymotion

<p></p><br /><br />이렇게 소비자들에게 이익이 되는 금융 제도가 적지 않습니다. <br> <br>하지만 수입이 줄어드는 은행은 적극적으로 알려주지 않죠. <br> <br>소비자가 꼼꼼히 챙겨야할 대출금리 절약법을 김윤수 기자가 알려드립니다.<br><br>[리포트]<br> 3년 만에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br><br>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하겠다며 금리 인하의 군불을 지폈습니다. <br> <br> 미중 무역전쟁 속에 경기 침체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br> <br>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 이자도 떨어져, 시중에선 '대출 갈아타기' 전략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대출 규모가 큰 주택담보대출자의 관심이 큽니다. <br> <br> 1년 새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포인트 정도 내렸습니다. <br><br> 주택 구입을 위해 1년 전 3억 원을 대출한 사람이 30년간 부담하는 이자는 2억 원. <br> <br> 올해 신규 대출을 받는다면 이자 부담이 1억 5천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br> <br> 신용 조건과 담보 등이 달라지지 않았다면 금리가 더 싼 대출로 옮겨타는 게 이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r> <br>대출 갈아타기에는 걸림돌도 있습니다. <br> <br>지난해 적용된 대출한도, DSR 비율 때문입니다. <br> <br>[○○은행 관계자] <br>"대출한도가 (지난해에) 70%에서 40%로 감소했잖아요. (대출을) 갈아타게 되면 예년에 받았던 한도만큼은 받을 수 없어요." <br> <br>중도상환수수료도 부담입니다. <br> <br>은행은 보통 3년 안에 대출을 갚으면 중도상환 수수료를 요구하는데, 수수료가 줄어드는 이자액보다 클 경우엔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됩니다. <br> <br>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 <br><br>ys@donga.com <br>영상편집 배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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