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탄 유람선을 추돌한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의 우크라이나인 선장이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습니다. <br /> <br />헝가리 매체 인덱스는 우리 시각으로 어제저녁(13일) 7시쯤, 유리 채플린스키 선장이 구치소에서 풀려났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유리 선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구치소를 빠져나갔습니다. <br /> <br />보석금으로 우리 돈 약 6천만 원을 낸 유리 선장은 전자발찌를 차고 부다페스트를 벗어나지 않은 채 일주일에 2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아야 합니다. <br /> <br />앞서 헝가리 수사당국이 가해 선박을 억류하지 않고 자유롭게 영업을 허용한 데 이어 법원이 중대 과실 혐의를 받는 선장까지 석방함에 따라 수사가 미흡했다는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1404412302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