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 경찰은 고 씨가 현재의 결혼 생활이 깨질 것을 극도로 두려워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분석했습니다. <br /> <br />그런데 현재 남편도 고 씨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br /> <br />이유는 자신의 아들을 고유정이 숨지게 했다는 것입니다. <br /> <br />먼저 고유정의 의붓아들의 사망 사건부터 짚어보겠습니다. <br /> <br />지난 3월 할머니와 살던 아들 A 군은 아버지와 살기 위해 고유정의 가정을 찾은 지 이틀 만에 숨지게 됩니다. <br /> <br />[오종탁 / 사저널 기자(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지난 4일) : 경찰 조사 결과 아들이 숨질 당시에 같은 방에서 자고 있었는데요. 고 씨는 다른 방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現 남편) A 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자고 일어나보니 아들이 죽어 있어 신고했다고 말하면서 내 다리가 아이 배 위에 올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진술했습니다.] <br /> <br />전문가들은 의붓아들의 죽음이 뭔가 석연치 않은 정황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br /> <br />우선 4세 아이 정도의 근력이면 성인의 다리에 눌려 숨지기 전에 빠져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br /> <br />경찰도 숨진 의붓아들의 몸에 외상이나 장기 손상은 없었지만,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시 약물 투약 가능성과 고 씨 부부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디지털 증거 분석에 나섰습니다. <br /> <br />그렇다면 왜 남편은 고유정을 고소하는 등 심경의 변화가 있었을까요? <br /> <br />고유정은 의붓아들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아 남편과 다투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br /> <br />또, 고소장에는 고유정이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많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지고도 있습니다. <br /> <br />전문가는 성격 장애로 분석되는 고 씨의 행동을 평소에도 남편이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br /> <br />[이수정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소 (뉴스 나이트, 어제) : 경계선 성격장애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정서가 굉장히 고저가 심하고요. 감정 기복이 심해서 충동을 잘 조절을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고는 치는데, 그런데 그것으로 인한 책임은 또 질 수 없는 그런 경우들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사람들은 사실 자식들하고 아이들하고 애착을 느끼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러한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막상 뭔가가 불행한 사태가 저질러졌을 때 사실은 대응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요. 그렇기에 결국에는 장례식장까지 가서 그 많은 스트레스를 감당하기에는 굳...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614124317297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