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서 고등학생이 다른 학생들로부터 집단폭행과 유사강간에 시달렸다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글과 관련해 7~8명이 가해자로 지목됐습니다. <br /> <br />충북 교육청 등에 따르면 피해 학생인 A 군 친구의 진술을 토대로 고등학교 학생과 사회인 등 7~8명이 연루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br /> <br />A 군의 친구가 A 군에게 들은 피해 내용을 교육 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이를 토대로 해당 가해 학생들의 진술서도 받았는데 국민청원 게시글과 상반된 진술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는 A 군의 누나가 가해 학생들이 동생에게 술을 먹인 뒤 발가락에 휴지를 꽂고 불을 붙여 발등에 화상을 입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br /> <br />교육 당국은 피해 학생이 교통사고로 입원해 있고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징계 처리를 유보할 예정입니다. <br /> <br />이성우 [gentle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61413462879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