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당국은 이란혁명수비대가 피격당한 유조선 코쿠카 코레이져스의 측면에서 미폭발 기뢰를 제거하는 장면이라며 해당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br /> <br />미군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현지시간 13일 오후 4시 10분 이란의 한 경비정이 코쿠가 코레이져스에 접근했으며, 이 배에서 미폭발 선체부착 기뢰를 제거하는 장면이 관측돼 영상으로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미군 당국은 제거되기 전 기뢰를 보여주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br /> <br />CNN은 4명의 미국 관리를 인용해 이란의 해군 선박이 미폭발 기뢰를 제거하는 동영상을 미군 항공기가 촬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또 작은 배에 탄 사람이 미폭발 기뢰를 움켜쥔 장면을 찍은 사진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이 배는 미 해군 전함 베인 브리지와 드론, 해상초계기 P-8이 4시간 동안 피격 현장에 머문 후에도 이런 움직임을 보였는데, 미국 관료들은 이란이 자신의 관여 증거를 되찾으려는 목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br /> <br />현지시각 13일 오전 걸프 해역으로 이어지는 오만 해상에서 노르웨이 선박과 일본 업체가 임차한 선박 등 유조선 2척이 어뢰 공격을 받았는데 선원들은 모두 탈출해 인근을 지나던 다른 상선에 전원 구조됐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1422285647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