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전국 곳곳의 붉은 악마들은 본격 응원전을 위해 출격 준비중입니다.<br><br>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br><br>최수연 기자! 경기 시작까지 다섯 시간 조금 넘게 남아있는데요, <br><br>경기장 모습 전해주시죠. <br><br>[기사내용]<br>이곳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는 네 시간쯤 뒤인 오늘 밤 11시부터 시민들 입장이 시작됩니다. <br><br>관중석은 시민들로 가득 찰 것으로 보입니다. <br><br>지금은 비가 오고 있는데요, 비가 내리기 전 시민들은 경기장 앞에서 응원 구호를 외쳤습니다. <br><br>[김철현 / 서울 은평구]<br>"무난히 우승할 것 같아요. 정말 대한민국의 축구역사를 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br><br>[이지환 / 경기도 오산]<br>"결승갔으니까 가야될거라 생각해서 갔습니다. 이강인 선수가 (골) 넣었으면 좋겠어요." <br><br>대한축구협회가 마련한 공식 응원전을 앞두고,<br><br>시민들은 가족,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결전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br><br>우리 대표팀의 사상 첫 우승을 기원하는 거리 응원전에 서울에서만 3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나설 전망입니다. <br><br>편의점과 음식점 상인들은 '축구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br><br>[최주연 / 서울 강남구]<br>"손님들이 많아져서 좋고. 4대 0(으로 이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파이팅! "<br><br>응원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br><br>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과 부산의 해운대 해수욕장 등에서도 대규모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r><br>지금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br>newsy@donga.com<br><br>영상취재 : 추진엽 이락균 정기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