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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실종자 3명..."마지막 실종자까지 찾겠다" / YTN

2019-06-15 4 Dailymotion

다뉴브 강에서 유람선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지 벌써 17일째입니다. <br /> <br />남아 있는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한 수색은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양된 침몰 선박은 마지막 여정을 마치고 외부의 접근이 차단된 곳으로 옮겨졌습니다. <br /> <br />홍성욱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인양된 침몰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가 머물던 체펠 섬을 떠나 다시 다뉴브 강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br /> <br />도착한 곳은 최종 보관장소인 우이페스트. <br /> <br />사고의 처참한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체 마지막 여정을 마친 겁니다. <br /> <br />이번 참사의 원인을 규명할 증거품인 만큼 헝가리 경찰이 철저하게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침몰 유람선이 마지막으로 옮겨진 이곳은 강과 숲으로 둘러싸여 외부의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헝가리 경찰은 선박에 대한 추가 정밀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br /> <br />선체 내부에서 추가 실종자 발견은 없었습니다. <br /> <br />결국,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가 강 하류 어딘가에 있다는 얘기입니다. <br /> <br />우리 구조대와 헝가리 당국이 수색 범위를 사고 지점에서 남쪽으로 최대 200km까지 더 확대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br /> <br />하지만 빠른 유속을 고려하면 훨씬 더 아래로 떠내려갔을 가능성도 있는 상황. <br /> <br />흑해까지 이어지는 다뉴브 강의 길이가 수색의 최대 난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br /> <br />때문에 다뉴브 강과 인접한 하류 나라에 수색 협조도 거듭 요청했습니다. <br /> <br />남은 실종자 가족들 역시 현지에서 애타는 마음으로 발견 소식을 기다리는 상황. <br /> <br />[최규식 / 주헝가리 한국대사(지난 10일) : 마지막 남은 한 구의 시신까지 다 수습돼 피해 가족들께 조그만 한이라도 남지 않기를 염원합니다.] <br /> <br />무엇보다 모든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우리 구조대 규모 축소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YTN 홍성욱[hsw050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1522282109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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