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와 스톡홀름 인근 살트셰바덴에서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br /> <br />1938년 스웨덴 노사가 대타협을 이뤄 사회적 대화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살트셰바덴 협약'이 체결된 역사적인 장소인데요. <br /> <br />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사회적 신뢰 구축의 경험을 배우고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들어 보겠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br />대화와 타협, 신뢰와 상생의 문화가 싹튼 역사적인 장소에서 뢰벤 총리님과 정상회담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br /> <br />총리님은 스웨덴의 발전과 통합을 이끈 노조와 기업, 국민과 정부 간 신뢰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br /> <br />오랫동안 노조 활동을 하신 총리님으로부터 사회적 신뢰 구축의 경험을 배웠고,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br /> <br />한국도 혁신과 포용을 위해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br /> <br />올해 초에는 노사정이 함께 상생형 일자리 협약식을 체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br /> <br />'살트셰바덴'에서 시작된 사회적 대타협이 스웨덴의 성숙한 정치와 문화를 만들었듯이 광주형 일자리가 한국형 대화와 타협, 성장의 모델이 되길 기대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1601064532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