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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명 엇갈린 평가..."검찰 개혁 적임자" vs "코드 인사" / YTN

2019-06-17 14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한 데 대해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br /> <br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개혁의 적임자라고 호평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전형적인 코드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br /> <br />먼저 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낙점했는데 여야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일단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윤 지검장이 검찰 개혁을 원하는 국민적 요구를 반영한 인사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이어 적폐 청산과 국정농단 수사를 마무리하고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검찰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민주평화당과 정의당도 윤 지검장의 국정농단과 적폐 청산 수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앞으로 검찰 개혁을 이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의지와 자격을 검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반면 보수 야당은 이번 지명에 대해 우려를 전했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윤 지검장이 그동안 야권 인사에 대한 강압적 수사로 자신이 문재인 사람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그런 윤 지검장이 검찰총장으로 임명된다면 얼마나 더 크고 날카로운 칼이 반정부 단체, 반문 인사들에게 휘둘려지겠느냐며 이번 지명에 대한 우려를 전했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도 전형적인 코드 인사로 검찰의 독립이 아닌 검찰의 종속을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어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윤 지명자의 자질과 개혁 의지를 날카롭게 검증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br /> <br />이처럼 윤 지검장에 대한 여야 평가가 온도 차이를 보이면서 앞으로 있을 검찰총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여야의 격한 충돌이 예상됩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주영[kimjy0810@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1716033327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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