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잇따른 소속 연예인들의 파문과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사퇴까지. <br> <br>실망한 팬들이 YG 불매를 선언했습니다. <br> <br>사건과 관련없는 YG 소속 연예인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br> <br>이상연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비아이 마약 사건이 터진 바로 다음 날 데뷔한 YG 소속 가수 전소미. <br> <br>'흔들림 없이 열심히 준비했다'며 복잡한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br> <br>또 다른 YG 소속 가수 이하이는 비아이가 참여한 타이틀곡의 랩 부분을 들어낸 새 버전의 타이틀곡으로 방송 활동 중입니다. <br> <br>YG의 잇따른 마약 논란은 동료 연예인뿐 아니라 팬심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br> <br>일각에선 YG와 관련된 콘텐츠를 소비하지 않겠다는 불매 움직임까지 생겨날 정도. <br> <br>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YG 소속 가수들의 노래를 자동으로 제외시키는 방법을 공유하는가 하면, 일부 온라인 K팝 커뮤니티는 <br>YG 보이콧을 공식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br> <br>[정덕현 / 대중문화평론가] <br>"소속사가 부정한 모습을 봤을 때 동조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에게 불이익이 가더라도 제재하고 싶은 욕구가 더 크다고 볼 수 있겠죠." <br> <br>YG를 이끌던 양현석 양민석 형제가 동반 사퇴한 이후 YG는 추가적인 조치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br> <br>오늘 YG는 공익제보자 한 모 씨가 YG 소속 연습생이 전혀 아니라는 입장만 공개했습니다. <br> <br>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