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조지 클루니를 사칭해 사기를 벌인 혐의로 수년간 수배를 받아 오던 50대 이탈리아 남성이 태국에서 검거됐습니다. <br /> <br />태국과 이탈리아 경찰 당국은 16일 공조 작전을 펼쳐 파타야 외곽 고급주택에 머물던 프란체스코 갈델리와 그의 부인을 체포했습니다. <br /> <br />태국 경찰은 성명을 통해 프란체스코는 경찰 심문 과정에서 의류업을 하면서 조지 클루니를 사칭해 사람들에게 돈을 보내게 했다고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앞서 조지 클루니는 수년 전 이탈리아 사법당국에 이들 부부와 공범 한 명이 의류업을 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부정하게 사용해왔다고 신고했습니다. <br /> <br />이 밖에도 이들 부부는 이 밖에도 명품시계를 보내준다고 해놓고 소금통을 보내는 등 수 건의 사기 행각으로 이탈리아에서 수배된 상태였습니다. <br /> <br />이 부부는 대공황 시대였던 1930년대 미국에서 유명했던 연인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이름을 따 '이탈리아판 보니와 클라이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1800591598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