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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등과 北 FFVD 목표 공유"...공조이탈 경계하며 '촉각' / YTN

2019-06-17 2 Dailymotion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에 대해 미 백악관과 국무부는 일제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강조했습니다. <br /> <br />미국은 북중 밀착으로 대북 압박 공조가 흐트러질 것을 경계하며 북중 정상회담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백악관은 시진핑 주석의 방북에 대한 입장을 묻자 목표는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 비핵화, FFVD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그 목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의한 것이고 세계가 그 약속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국무부는 "동맹국과 중국을 비롯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북한 FFVD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중국을 꼭 집어 대북 공조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br /> <br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약속 이행에 대한 신뢰도 거듭 나타냈습니다. <br /> <br />[모건 오테이거스 / 美 국무부 대변인 : 대통령과 국무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이행할 것으로 믿고 있고 이는 여전히 미국의 정책입니다.] <br /> <br />유엔안보리 상임 이사국으로서 중국의 제재 이행 책임을 강조하며 국제 대북 공조에서 이탈할 것을 경계한 언급들로 풀이됩니다. <br /> <br />북한에는 비핵화 조치를 거듭 압박하는 포석으로도 읽힙니다. <br /> <br />북미협상 재개에 앞서 중국을 방패 삼을 북한에 미국의 목표에는 변함이 없음을 환기한 겁니다. <br /> <br />미국 언론들은 경계와 기대를 동시에 내놓았습니다. <br /> <br />워싱턴포스트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고립됐던 김 위원장의 외교적 승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br /> <br />뉴욕타임스는 미중 무역 갈등 속에 시 주석이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북미 대화 재개를 선물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했습니다. <br /> <br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전격적으로 먼저 열리는 북중 정상회담은 양국의 밀착을 가속화 하는 동시에 북미협상 재개 돌파구가 될 수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1806015869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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