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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 기회 잡은 남성, 14억 탕진하고 좀도둑 신세로... / YTN

2019-06-18 15 Dailymotion

■ 진행: 이승민 앵커 <br />■ 출연: 이수정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손정혜 / 변호사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국내외 주요 사건사고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그리고 손정혜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14억 원에 달하는 로또 1등에 당첨이 된 사람이 당첨금의 행운의 주인공이 됐지만 상습절도범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단 화면부터 보면서 설명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체 예약을 하겠다면서 주점을 찾은 한 남성이 종업원에서 예약금을 줄 테니까 밖으로 나가자고 유도를 합니다. 그리고 잠시 뒤에 종업원의 금목걸이를 훔쳐서 달아나는 모습이 이렇게 CCTV에 포착이 됐습니다. 이 남성이 부산과 경남, 대구 등을 돌며 이렇게 훔친 금품은 모두 3600만 원에 달합니다. 13년 전에 로또 1등에 당첨이 됐지만 이렇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말았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건가요? <br /> <br />[이수정] <br />글쎄요. 지금 이 사건 같은 경우에는 단체예약을 할 테니까 가서 그 장소에서 선불금을 받아와라. 그러면서 선불금을 받아서 네가 도망가면 안 되니까 나한테 가지고 있는 금품을 보증금 형태로 내놔라, 보증물품으로. 그래서 결국은 종업원들이 가지고 있는 걸 주고 돈 받으러 간 사이에 그걸 들고 튄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한 지가 자그마치 16차례 3600만 원에 해당하는 굉장히 큰 금액인데요. <br /> <br />이 사람이 이렇게 계속 상습 절도를 하게 된 연유는 사실은 굉장히 결국에는 돈이 하나도 없는 알거지가 됐는데 그 알거지가 된 과정을 보면 그게 굉장히 범상치 않다. 20개월 만에 알거지가 됐는데 20개월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 로또를 13억 9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13억 9000만 원을 받아서 아버지한테도 사업체를 하나, 개인택시를 사주고 그리고는 형제에게 PC방을 차려주고 그리고 자신은 호프집을 열었어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열심히 해야지 되는데 그걸 열심히 하지 않고 나머지 돈으로 유흥비로 쓰고 또 도박에다 손을 대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호프집이 운영이 될 리가 없죠. 그래서 20개월 만에 망하고 그다음에 상습절도범이 된 겁니다. <br /> <br /> <br />그러니까 이게 지금 로또에 당첨되고 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버지도 도와주고 형도 도와주고 본...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61809470633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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