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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전남편 추정 유해 일부 발견...유족 친권상실 청구 / YTN

2019-06-18 15 Dailymotion

고유정의 전남편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포 한 소각장에서 피해자의 유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이번 사건 피해자 유족은 고유정에 대해 아들 친권상실 소송을 청구했습니다. <br /> <br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김포시에 있는 한 쓰레기 소각장, 경찰이 타다 남은 물건 속을 뒤지고 있습니다. <br /> <br />고유정이 살해하고 유기한 전남편의 시신 일부를 찾기 위해섭니다. <br /> <br />경찰은 이곳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물체 40여 점을 발견했습니다. <br /> <br />이미 분쇄와 소각 과정을 거친 상태로 경찰은 피해자와의 관련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br /> <br />앞서 인천의 한 재활용업체에서 발견된 것은 동물 뼈로 밝혀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고유정의 동선을 추적해 김포에서 시신 일부가 든 종량제 봉투를 버린 것으로 보고 유기된 시신을 찾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고유정에 의해 살해된 전남편의 유가족은 고유정에 대한 친권상실 소송을 냈습니다. <br /> <br />고유정과 살해된 전남편 사이에는 6살 난 아들이 있는데, 자녀 복리와 장래를 위해서는 친권을 상실시킬 필요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br /> <br />[유족 법정대리인 : 친권자에게는 민법상 자녀 거소지정권과 징계권, 대리권까지 포괄적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고유정과 같은 잔혹한 패륜 범죄를 저지른 자의 경우 친권을 상실시킬 필요성이 매우 큽니다.] <br /> <br />또 전남편이 소유하고 있는 각종 특허권 등 재산에 대한 상속인이 현재 아들로 돼 있는 만큼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고유정이 친권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고유정에 대한 검찰 기소와 법원 재판이 끝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미성년 후견인 지정이 필요하다며 전남편 남동생을 후견인으로 선임했습니다. <br /> <br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전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YTN 유종민[yooj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61817451386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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