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을 방문한 개성공단 기업협회는 미국 측 인사들이 개성공단의 평화적 가치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정부가 공단 재개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기업협회는 오늘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방미 과정에서 개성 주변 북측 군부대를 이동시키고 남북이 합의해서 만든 개성공단의 평화적 가치를 설명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정기섭 회장은 남북문제를 미국과 협의하는 워킹그룹에서 통일부의 의견이 제대로 전달되는지 의문이라며 미국과의 소통 과정에서 통일부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기업인들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와 국무부 관계자 등은 임금으로 지급되는 달러의 전용 가능성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많은 미측 전문가들은 달러 사용의 투명성 제고 방안에 대해 미국 정부 등에 설명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는 취지의 견해를 밝혔다고 김 이사장은 소개했습니다. <br /> <br />김 이사장과 개성공단기업협회 방미단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LA를 방문해 브래드 셔먼 미 하원 아태소위원장이 주관한 미 연방의회 개성공단 설명회에 참석하고 미국 국무부의 조이 야마모토 한국과장 등을 만났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1815460416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