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손혜원 의원은 검찰 조사 결과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했습니다. <br> <br>이어서 강지혜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손혜원 의원의 해명을 들으러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찾아갔지만 자리에 없었습니다. <br> <br>[손혜원 의원실 관계자] <br>"오늘 저희 의원님 안 들어오세요. (지역구 가면 의원님 볼 수 있어요?) 글쎄요 지금 (취재진) 잘 안 보시려고 할 거 같아요." <br> <br>손 의원은 검찰 발표 2시간쯤 뒤 SNS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br><br>"다소 억지스러운 검찰 수사 발표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재판을 통해 당당히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br> <br>이어 "차명으로 소유한 부동산이 밝혀지면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도 했습니다. <br> <br>더불어민주당 탈당 당시 검찰 조사에서 의혹이 드러나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했지만 <br> <br>[손혜원 / 무소속 의원 (1월 20일)] <br>"검찰 조사를 통해 그런 사실이 밝혀진다면 그 자리에서 저는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겠습니다." <br> <br>오늘은 "재판에서 밝혀지면 국회의원직도 사퇴한다"며 사퇴 시점을 재판 뒤로 늦췄습니다.<br> <br>오후 늦게 보도자료도 냈습니다. <br><br>"검찰이 시세차익 의혹에 대해 아무런 발표를 하지 못했다"며 "증거를 얻지 못했고 투기 목적이 전혀 아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br>또 검찰이 개발자료로 판단한 '보안 문서'는 목포시가 세미나 발표를 위해 작성한 공개 문건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br> <br>kjh@donga.com <br>영상취재 : 한규성 이기상 박희현 <br>영상편집 : 배시열 <br>그래픽 : 김종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