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사태로 3주 가까이 피해를 입은 인천시 서구와 중구 영종도 주민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책임 있는 정치인들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피해 지역 4개 주민단체로 구성된 인천 수돗물 적수사태 비대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재난사태에 대한 책임 범위를 명확히 밝히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br /> <br />비대위는 또 서구와 영종도 25개 동 가운데 7개 동만 '미추홀 참물'을 지원받고 나머지 지역은 단 1병의 생수도 제공 받지 못했다며 무제한 생수 공급과 명확한 피해보상 기준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br /> <br />이어 민관합동조사단에 주민 대표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힐 것과 재난 사태의 원인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619004103678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