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발발 69주년을 앞두고 당시 전쟁고아들을 돌본 보육원인 '경천애인사'와 전쟁 고아들을 후원한 재미동포 전쟁영웅 김영옥 대령을 기념하는 안내판이 세워졌습니다. <br /> <br />용산구청은 오늘 오전 삼각지성당 앞터에 장시환 목사가 세운 전쟁고아들의 보금자리인 경천애인사를 소개하는 안내판을 설치했습니다. <br /> <br />안내판에는 당시 운영의 어려움을 겪던 경천애인사가 유엔군으로 참전한 미 육군의 김영옥 당시 소령의 노력으로 재정이 안정화됐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br /> <br />용산구청은 이번 안내판 설치가 역사문화명소 안내판 제작사업의 첫 번째 성과물이라며,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항거 터 등 내년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명소 100곳에 안내판을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61917250166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