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선을 타고 귀순한 북한 주민들은 가정불화와 한국 영화 시청으로 인한 처벌의 두려움 등 여러 이유가 귀순 동기라고 정보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국회 정보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은 귀순한 북한 주민들이 초창기부터 귀순하기로 계획을 세웠던 것 같다는 국정원의 보고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다만, 북한에 남은 사람들과 남한에 있는 탈북 주민 등 신원 노출로 인한 불이익 가능성이 있어서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밝히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한국 영화를 시청한 혐의를 받는 주민은 한두 편이 아니라 영화를 굉장히 많이 본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국가보위성에서 조사와 처분을 받은 뒤 후환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우철희[woo7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1920183924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