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방문길에 오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잠시 뒤에 평양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br /> <br />오늘 오후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br /> <br />베이징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성웅 특파원! <br /> <br />시 주석이 전용기 편으로 출발했으면 곧 평양에 도착하겠군요? <br /> <br />[기자] <br />시진핑 주석은 오늘 오전 10시 조금 넘어서 베이징에서 전용기편으로 출발했습니다. <br /> <br />평양까지는 1시간 남짓 걸리기 때문에 이제 곧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br /> <br />시 주석이 평양에 도착하면, 김정은 위원장이 공항에서 영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의 이번 북한 방문에 펑리위안 여사도 동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을 감안해 시 주석은 오늘 오전부터 북한 방문 일정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시 주석의 북한 방문에는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 국원, 왕이 외교부장 그리고 중국 공산당과 정협 그리고 국무원의 경제 부처의 관련 인사들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br /> <br />또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도 이번 방북 일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br /> <br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의 5차 북중 정상회담은 방북 첫날인 오늘 오후에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br /> <br />회담에서는 수교 70주년을 맞아 북중 관계를 공고히 발전시키는 방안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br /> <br />특히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협상의 재개와 관련해 새로운 제안이 나올 지가 가장 관심입니다. <br /> <br />중국의 최고 최고지도자가 북한 방문은 지난 2005년 10월 당시 후진타오 주석의 방북 이후 14년 만에 처음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성웅[swkang@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2011022246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