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현지시간 20일 미군의 정찰용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밝힌 데 대해 "이란은 매우 큰 실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회담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또 이란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두고 보면 알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br /> <br />CNN 방송은 드론 격추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긴급 회의를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는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과 그의 후임으로 지명된 마크 에스퍼 육군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최근 오만 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 2척 피격 사건의 책임론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돼온 가운데 드론 격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긴장감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2103242229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