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미 간 실무협상이 빨리 재개돼야 한다는 것이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이 본부장은 한국문화원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최근에 와서 한미가 함께 북한에 대해 빨리 협상으로 나오라고 강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이 본부장은 앞서 어제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이 동아시아재단과 개최한 전략대화 행사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나란히 참석해, 기조연설과 일문일답을 진행했습니다. <br /> <br />이 본부장은 최근 들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 전달과 시진핑 주석의 방북 등 괄목할만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에 실무협상이나 정상회담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긍정적인 움직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6월부터 여름을 거쳐 9월까지가 상당히 중요한 '관건적 시기'인 만큼 한미가 주축이 돼서 중국, 러시아, 일본을 아우르는 외교적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2110550740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