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이사회가 여름철에만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는 누진제 개편안 의결을 보류했습니다. <br /> <br />한전은 오늘 오전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었지만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의결을 보류하고 조만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한전은 조만간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br /> <br />그러나 전기요금 개편안이 이사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다음 달부터 누진제 개편안을 시행하려던 정부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산업부는 지난해에도 8월 초에 결정해 7월까지 소급적용을 한 만큼 이번에도 의결만 된다면 다음 달부터 시행하는 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62116052954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