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대학교 진로 특강에서 이른바 '스펙'보다는 남들과 다른 장기가 있어야 한다며 대표적인 취업 사례로 자신의 아들을 꼽았습니다. <br /> <br />학점도 엉터리, 영어 성적도 뛰어나지 않지만, 여러 활동 경험이 대기업에 합격한 비결이 됐다는 취지인데,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br /> <br />직접 들어보시죠. <br /> <br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br />학점도 엉터리, 3.0도 안 되고, 영어 뭡니까 토플 공부를 좀 해서 그때로 말하면 800점 정도 되고 하는데 다른 스펙이 하나도 없는데 15군데 냈는데 10군데에서 서류 심사에서 떨어졌어요. 나머지 서류심사에서 통과한 5군데에서는 다 최종 합격이 됐어요. 글자적인 스펙도 없는 거보단 낫겠죠. 그거는 결정력이 없어요. 내가 얘기한 몇 가지가 아주 결정력이 있게 결국은 사람을 면접해서 심층 심사해보니 되더라는 거예요. 그 청년이 우리 아들입니다. <br /> <br />우철희 [woo7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2117492702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