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 싸움으로 관심을 모은 프로야구 인천 경기에서 이적생 외국인 투수 소사가 호투한 SK가 두산에 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br /> <br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최고시속 150km를 넘는 직구와 포크볼로 무장한 소사가 잇달아 타자들을 돌려 세웁니다. <br /> <br />LG 시절 상대 전적 2승 6패로 유난히 두산에 약했지만, SK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번만은 달랐습니다. <br /> <br />7이닝 3피안타, 탈삼진 7개 호투를 펼친 소사는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타이완 리그를 평정했던 제 실력을 뽐냈습니다. <br /> <br />홈런 공동선두 최정, 로맥이 나란히 아치를 그리며 앞서갔던 SK는, 소사가 내려간 8회에만 10점을 더 보태며 13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br /> <br />두산은 8회 7개 볼넷을 남발해 역대 한 회 최다 신기록 불명예 기록을 세웠습니다. <br /> <br />소사는 이적 후 시즌 2승 째를 거뒀고, SK는 2위 두산과 격차를 두 게임으로 벌렸습니다. <br /> <br />삼성은 한화에 유난히 강한 선발투수 맥과이어가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져 5대 2로 이겼습니다. <br /> <br />맥과이어는 두 달 전 노히트노런을 포함해 한화전에서만 3승을 올렸습니다. <br /> <br />kt는 로하스가 투런홈런 포함 3타점을 몰아치고 쿠에바스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NC에 7연패를 안겼습니다. <br /> <br />키움은 롯데를 꺾고 파죽지세 7연승을 달렸고, <br /> <br />LG는 9회 이성우가 끝내기 2루타를 쳐 3연승을 달렸습니다. <br /> <br />YTN 서봉국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62201375709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