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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총리 시정연설 추진...주말 '물밑협상' / YTN

2019-06-22 13 Dailymotion

6월 국회 개회 이후에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가 이어지면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모레 총리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은 시정연설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주말 사이에 여야 사이의 극적인 타협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br /> <br />국회 연결합니다. 차정윤 기자! <br /> <br />시정연설은 예정대로 모레 진행되나요? <br /> <br />[기자] <br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여야 간 의사일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24일 시정연설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br /> <br />모레 국회 본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시작되면 추경안에 대한 국회 심사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한 여야 4당은 이에 응한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하지만 어제 오후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시정연설에 참석하지 않겠다며 쐐기를 박았는데요. <br /> <br />나 원내대표는 어제 오후 기자들과 만나 패스트트랙 철회와 사과 표명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이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 얘기하지 않아 더는 협상 진행이 안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결국 임시국회 소집부터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시정연설에 참석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변수는 북한 목선 삼척항 입항 사건과 관련한 국정조사와 인사청문회입니다. <br /> <br />한국당은 군 당국의 안보 구멍을 지적하며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과 함께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br /> <br />이 밖에도 전주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 논란, 인천과 서울지역 수돗물 사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를 비롯해 국세청장, 조만간 지명될 것으로 보이는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등 대정부 공세를 벌일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br /> <br />한국당 입장에서는 적절한 국회 복귀 시점과 명분을 놓고 고심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여야 원내 지도부는 주말에도 국회 정상화를 위한 물밑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극적인 타협이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차정윤[jycha@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2211504963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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