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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 목선 은폐는 없었다...안보실 대처 소홀 조사 중" / YTN

2019-06-22 13 Dailymotion

청와대가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과 관련해 은폐나 축소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점을 다시 밝혔습니다. <br /> <br />그렇지만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대처가 소홀했던 부분은 인정하고 진상을 파악하는 대로 자세히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신호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북한 목선 삼척항 입항 사건에 대해 청와대가 사흘째 설명에 나섰습니다. <br /> <br />핵심은 은폐나 축소는 없었다는 것. <br /> <br />지난 15일 해경이 먼저 북한 어선 발견 사실과 경위를 신속히 알렸고, <br /> <br />17일 국방부가 경계 작전에 초점을 맞춰 발표했다면서, <br /> <br />해경이 이틀 전 '삼척항'이라고 밝혔는데 국방부는 '인근'이라는 표현을 붙인 것은 대북 보안 때문이지 숨길 이유는 없었다고 고민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br /> <br />청와대는 그렇지만 국방부가 브리핑 때 경계 태세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정확히 보고하지 않았고, <br /> <br />[김준락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조사 결과, 전반적인 해상 ·해안 경계작전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br /> <br />초기부터 상황을 공유하고 협의했던 국가안보실도 소홀함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br /> <br />국방부의 17일 첫 브리핑 당시 안보실이 발표문을 사전에 알고 있었고 어떻게 브리핑할지도 대략 파악하고 있었는데도 바로잡지 않은 것은 문제였다고 보는 겁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도 관련 보고를 받고 지난 20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게 북한 어선 포착과 이후 대국민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br /> <br />청와대는 신속하게 진상을 파악해 공개하겠다는 입장인데 국방부는 물론 국가안보실에도 책임을 묻는 절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YTN 신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2216074408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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