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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논란 속 청년 찾은 황교안...여야, '십자포화' / YTN

2019-06-22 2 Dailymotion

자신의 아들이 낮은 학점으로도 대기업에 취직했다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발언 논란 속에 황 대표가 청년 당원들을 만나 젊은층과의 교감에 나섰습니다. <br /> <br />하지만 여야 4당은 황 대표가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을 공개적으로 비호한 데다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을 기만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br /> <br />차정윤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아들 스펙 발언 논란'에 휩싸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청년 당원 천여 명 앞에 섰습니다. <br /> <br />황 대표는 청년들과 소통의 폭을 넓히겠다며, 당 지도부도 청년 친화 정당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창업에 실패한 여성 청년당원을 격려하고, 남성의 육아휴직 확대를 위해 법제화와 사회적 인식 변화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내년 총선을 앞둔 공천 과정에도 20·30세대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 청년 당원 : 공천관리위원회 젊은 세대, 세대별 위원을 구성하는 것에 있어서 대표님이 생각하는 실천 방안과 의지가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br /> <br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공천관리위원회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에 관한 검토를 전혀 한 바가 없어요. 앞으로 구성할 때 지금 건의한 것을 충분하게 고려해서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앞서 황 대표는 자신의 아들과 관련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자 SNS를 통해 아들이 신입생 때 학점과 토익점수가 좋지 않았지만, 결국 성적을 높여 취업에 성공했다고 해명했고, <br /> <br />민경욱 대변인도 특성화된 역량을 쌓으라는 조언이었을 뿐이라며 다른 당이 취업 비리로 이해한다면 난독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야 4당은 황 대표가 KT 취업 비리 의혹이 제기된 아들을 공개적으로 두둔한 데다 거짓말까지 했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아들의 우월성을 은연중에 드러낸 전형적인 '꼰대' 발언이라며, 청년의 상처에 생소금을 뿌리고 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br /> <br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황교안 대표는 청년들에게 강연한 것인가, 아니면 무스펙으로 KT에 입사한 아들의 취업 비리 의혹을 해명한 것인가, 그도 아니면 청년들에게 염장을 지른 것인가.] <br /> <br />한국당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지지를 높이기 위해 전국 104개 대학에 지부를 설치하고, 젊은이들과의 접촉면을 늘리는 와중에 여론이 민감한 청년 취업과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2219544388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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