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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버스 첫 도심 주행…보완할 점도

2019-06-22 25 Dailymotion

<p></p><br /><br />오늘 서울 시내에서 처음으로 5G 기술을 탑재한 자율주행차가 운행했습니다. <br> <br>그런데 중앙선을 넘고 주변 기물에 부딪히는 등 불안한 모습이었습니다. <br> <br>이 차엔 국토교통부 장관과 서울시장이 타고 있었습니다. <br> <br>정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리포트]<br> <br>[현장음] <br>"파이팅!" <br> <br>커넥티드카를 시승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br> <br>자율주행 버스에도 나란히 오릅니다. <br> <br>얼마 지나지 않아 차선을 넘나들기 시작하는 버스. <br> <br>중앙선까지 넘으며 아슬아슬하게 주행합니다. <br> <br>급기야는 도로 통제용 고무 콘까지 부딪치면서, <br> <br>[현장음] <br>"어,어." <br> <br>취재진까지 당황하게 합니다. <br> <br>도로를 통제했고, 차량은 시속 10km로 달려 피해는 없었습니다. <br> <br>하지만 서울 상암동을 자율주행차 연구지역으로 선포하며 성대하게 시작된 행사가, 불안한 운행으로 머쓱해진 순간이었습니다. <br><br>행사 관계자는 "곡선으로 된 시내 일반도로를 처음 운행하다 보니 일부 실수는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br> <br>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은 인공지능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하는 방대한 정보. <br> <br>서울시는 정밀 교통정보를 모으기 위해 하반기부터 시내버스 1600대와 택시 100대에 5G 교통정보 수집장치를 설치합니다. <br> <br>하지만 아직은 자율주행 기술이 불안정한 현실 속에서 안전사고 대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정현우입니다. <br> <br>정현우 기자 edge@donga.com <br>영상취재 : 김기열 <br>영상편집 : 최동훈 <br>그래픽 : 전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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