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1m가 넘는 거대한 참다랑어가 베테랑 요리사의 손길에 맛있는 회가 되고, 서해안 박대는 고급 요리로 변신합니다. <br> <br>바다의 맛과 향기가 가득한 현장에 이상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br><br>[리포트]<br> 1.2m가 넘는 육중한 참다랑어에 20년 경력 요리사의 칼질이 시작되고, 붉은 속살이 드러납니다. <br> <br>[홍윤택 / 아라참치 대표] <br>“머리쪽에 있는 살과 배쪽에 있는 살, 등쪽에 있는 살 크게 세 가지로 보시면 되요.” <br> <br>세심한 칼질을 거쳐 먹기 좋게 차곡차곡 쌓입니다. <br> <br>[현장음] <br>“참치 이행시를 멋지게 하시는 분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참!" <br>“참말로” 하하하~~ <br> <br>시식 시간엔 긴줄이 이어집니다. <br> <br>[이민정 / 경기 파주시] <br>“진짜 확실히 달라요. 더 싱싱하고 아삭아삭하고 맛있어요.” <br> <br>서해안 박대는 유명 쉐프의 손길에 고급요리로 거듭납니다. <br> <br>[신효섭 / 셰프] <br>“가운데 뼈가 있는 부분만 조금 손질을 주의하셔서” <br> <br>[이경림 / 경기 고양시] <br>“이런 걸 사용해서 나만의 새로운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br> <br> 한켠에선 알록달록 공예품으로 물고기를 그리고 <br> <br>[정지연 최수영 / 경기 양주시] <br>"눈은 어떻게 할거야?" <br>"눈? 나는 눈은 진한색으로 할거예요." <br> <br> 조개와 해조류로 장식한 뒤 특수용액을 넣어 손수 향수병도 만듭니다. <br> <br> 사흘 간 이어진 2019 씨팜쇼에선 관람객들의 눈과 입도 즐거웠습니다. <br> <br>채널A뉴스 이상희입니다. <br> <br>영상취재 : 박연수 <br>영상편집 : 최현영
